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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뭔가를 사 나르는 나는..
사막의 지배자
2022. 5. 4. 10:09
맨날 무언가를 사서 나르는 게 일이다. 살면서 가지고 싶은 것들이 생기기 마련이라지만 나는 매번 또 무언가를 지르고 싶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참 어리석고 모자란 사람이다. 인간이 변하지를 않아..ㅜ.ㅜ
뭐 그런 의미에서 또 질렀다...
쿠팡은 왜 할인을 하는 걸까? 사람 설레게...
결국 질렀다. 어따 쓰지 하는 마음과 원래 사고 싶었지 하는 마음이 서로 싸운다. 언제나 그렇듯, 사는 쪽이 이긴다.
구성이랄게 있나? 평범한 애플의 구성이다.
블랙이라 선도 깔맞춤한거 빼면 특이점이랄게 없다. 내 맥북에 달린 트랙패드보다 약간 더 크다. 그리고 검정이다.
키보드와 함께 쓰기 좋은 구조인데....음.....
음....
이렇게 쓸 수는 없자나...뭔가 허전해.... 키보드와 더블 패드인거냐....ㅜ.ㅜ
너무 광활하다...
새 키보드가 사고 싶어진다. 지르는 건 정말 끝이 없다. 나 왜이러지?
이제 그만해야 하는데...더 사고 싶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