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야밤에 듣는 음악과 삶
사막의 지배자
2021. 4. 11. 00:41
뭔가 거창한 말을 하려고 하는 건 아니야.
그냥 이 밤 중에 좋은 노래를 들으며 앉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는 걸 깨달았어.
아마 큰 소리로 진득하게 듣는다면 더 좋겠지만
아이가 깰 수 있으니 그럴 순 없지.
언젠가는 내 아이와 좋은 음악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까?
아마 어려울 수 있을 거 같아.
사람은 모두 다 자신의 음악 취향이 있으니까.
그냥 밤에 듣는 이 노래들이 너무 좋아서
글을 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