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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남자와 여자가 있다. 둘은 사랑을 한다. 둘은 섹스를하고 자신들의 사랑의 친밀감을 높여 간다. 그들의 모습은 아름답지 못한가? 아니면 아름다운가?

도덕적인 잣대와 윤리적인 잣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아마 우선은 이것이 문제일 것이다. 미혼인가? 그리고 성인인가? 하지만 묻고 싶다. 사랑의 시작과 끝에 나이와 도덕이 존재하는가?

사랑에 대해 논할 때 가장 중요하지만 항상 빼 놓는 대목이다. 섯불리 말하면 누군가 비난 할 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쉽게 말을 꺼낼 수 없게 한다. 마치 포르노이야기라도 하듯 사석에서나 하는 이야기가 되어가는 것이다.

탈무드를 읽다가 크게 동의한 말이 있다. 성스럽다는 말의 뜻을 묻는 랍비의 질문에 모두들 숭고함을 이야기 할 때 랍비는 말했다. 성스럽다는 것은 성적이라는 뜻이라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한마디 더 한다. 남녀의 사랑에 결실을 맻는 행위인 성행위가 성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사랑의 결실은 바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라 말하며 그 결실을 위한 행위라는 면에서 성행위는 당연 고귀하다는 말이었다. 나는 그말에 70%정도 동의 한다. 나머지는 아직 모르겠다.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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