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이 되니 석양이 진다. 딱히 어떤 색인지 말할 수 없지만, 파란색과 붉은색 언저리의 물감들이 흩날리며 섞여있다. 운동을 하러 갔다가 체력적 한계를 느끼며 트레이너가 집에 가라는 말에 나오다가 하늘을 보니 내 마음 같은 하늘이다. 석양이 뻘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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