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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쉼.

갑작스레 하루. 쉬는 날이 생겼다. 금요일.

뭐 쉰다고 쉬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집에서 잠시 쉴 수 있다는 건 정말 좋다.

아이는 어린이집에 가 있고, 나는 집에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 글을 쓸 수 있다.

뭐 좋은 일이다. 가끔 쉬어 간다는 건 좋은 일이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내가 오전 내내 한 일은.....

집안 치우기였다. 주말에 치우기도 하지만 아무리 치워도 아이가 있을 때 치우는 것은 한계가 있다.

너무 지저분해...

 

그래서 없을 때 얼른 치워야 한다. 그리고 잠시 조용한 시간을 갖게 된다.

 

책도 읽을 수 있는데.....

잘 읽게 되지는 않는다. 뭔가 억울한 느낌.

그래도 좀 읽어야 할텐데.....

 

무식해지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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