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처음은 폰이다.
갤럭시 S22.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폰을 샀는데.... 음... 어... 할 말이 없다.
오랜만에 산 삼성폰인데, 요새 뭔 일인지 말이 많다. 사용상 내가 게임을 하지 않으니 모르는 건지 모르지만 난 잘 쓰는데, 다들 뭔가 문제가 있다고 하니 뭔가 찜찜한 느낌.
실제 쓰면서 느끼는 건, 120hz의 부드러운 넘김. 지문 인식이 주는 지금 이 상황에 어울리는 잠금해제. 정도...
쓰면서는 만족하고 있는데, 다들 통화가 어렵다는 말도 나오고, 블투가 이상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래도 조금씩 업데이트로 수정은 되겠지.
카메라는 세개인데, 음... 이 부분은 사실 좀 불만이다. 아이폰 11프로. 꽤나 오래된 녀석인데도 이 녀석의 카메라보다 훨씬 빠르다. 연사나 그냥 셔터 한 번에도 이 녀석은 랙이 장난 아니다. 아이를 찍으려면 정말 좋은 날 정말 밝은 야외에서 찍어도 날아다니는 아이는 놓치는 수준. 그래서 조금 맘에 들지 않는다. 자동으로 찰칵. 폰카의 매력인데.... 너무 느려....
업무용으로 산 폰이라 "Work"붙임. 이 케이스가 제일 맘에 땡겨서 당근으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불편함. 거추장스러운 부분이 있고, 생각만큼은 편하지 않음. 그래도 렌즈 부분까지 다 덮어주고, 깔끔한 실리콘 재질이라 만족하고 있다.
결론... 오랜만에 산 폰. 삼성에 꽤나 만족한 편이지만, 그래도 아이폰이 더 낫다. 특히 카메라는.... 선명한 게 다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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