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에 한 가지는 해야 한다.

어찌하다 보면 그냥 날이 지나가고 만다. 지나가는 날은 결국 또 후회하는 날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고 싶지 않다. 그래도 무엇인가 하나는 이루고 싶은 삶이니, 무엇이든 해야 한다. 하루에 한 가지는 생각할 수 있는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언젠가는 그런 것들이 나에게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요즘은 타성에 젖어 살아가는 내 모습을 보고 화가 난다. 이제 그만 해야 한다고, 빨리 일어나야 한다고 외치고 있지만 몸은 그렇지 못하고 지쳐있다.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나의 마음이 우울해지는 날이다. 꿈꾸는 대로 살아가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따라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요즘의 나를 보면 언제나 스마트 폰이나 보다가, 멍하다가 다시 스마트폰에 눈을 맡긴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지쳐가는 내 모습이 너무나 싫다. 그러니 저러니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

 

지금 힘든 내 삶은 사실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 느끼는 힘든 삶일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무엇이든 어찌되었든 꾸역꾸역 해야 한다. 이렇게 글이라도 써내야 하고, 생각을 해야 한다. 난 여기에 멈추고 싶지 않다. 더 나아가고 싶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른이 된 자식은..  (0) 2022.06.06
어제 읽은 책 "불편한 편의점"  (0) 2022.06.04
오랜만에 일을 다시 하려니...  (0) 2022.05.18
일주일을 집에서 보내며  (0) 2022.05.17
너무 많은 것들을 질렀다.  (0) 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