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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을 집에서 보내며

  코로나로 강제 휴가중이다.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있는다. 처음에는 코로나로 너무 힘들어서 그냥 있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그냥 하루가 뭐 할지도 모른채 지나가고 말았다.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지루함도 느끼고 뭔가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여유로움. 쉰다는 것은 아이를 대하는 방법도 달라지고, 생각도 달라지는 경험이 되었다.

  시간의 여유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기에 충분하고, 좀 더 깊이 바라볼 마음을 준다. 이제껏 왜 이렇게 불안한가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알게되었다. 시간이 없다. 생각할 시간. 우리는 모든 것을 한 번에 해 낼 스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게 되나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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